함덕 해수욕장에 있는 델문도
제주공항에서 15키로 정도 가면 함덕해수욕장이 나옵니다. 근처에서 이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딘가 찾다가 가본 함덕 해수욕장. 비가 와서 어디든 들어가야 했는데 눈에 보인 곳이 바로 '델문도'
2층건물로 되어있는 카페인데 뒷쪽 바다가 멋집니다. 특히 테라스에서 보는 여름바다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이쁩니다. 물론..가격이 ㅎㄷㄷ 합니다만 한번 보러 가는 곳이라면 괜찮습니다.
날만 좋았으면 그리고 사진찍히는 것을 좋아하는 파트너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제 주변분들은 다 사진 찍히는 것 자체를 싫어 하시네요.
함덕 해수욕장쪽에서 바라본 카페 전경.
델문도 갤러리라고 적혀있네요. 간단한 벽돌과 흰색 페인팅. 그리고 깔끔한 글씨로도 '이쁘다' 라는 느낌을 받기 충분 한것 같습니다.
담과 창과 갤러리
2층의 뷰가 더 멋진데...1층밖에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멋진 풍경이 보이거든요.
아..사진이 비뚤어짐..
카페 안에서 해수욕장을 바라봤습니다. 이런곳에서 살면...참 좋겠습니다.
바다쪽으로 내려가 찍은 전경.
1층 벽면에 적힌 글귀.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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