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Black&White · 2017. 6. 24. 13:29
라이카 길들이기 1 - 귀가
무거운 카메라가 사라지고 똑딱이를 들였다. 이름하여 LEICA V-LUX TYP 114 생각보다 기능이 많다. 아직 낮에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진 못했지만 낮에도 역시 흑백모드로 돌려 찍어 본다. 마치 처음 EOS 5를 들고 찍던 사진같이... 라이카를 들고 찍는 사람들이 예찬(?) 하는 경조흑백 경조흑백이라 해서 열심히 찾아봤다. 따로 설명이 나오지 않은것을 보니 만들어낸 단어인듯 한데 경조 '사진의 네거티브 필름이나 인화지의 노출에서 콘트라스트가 강하여 농담(濃淡)의 차가 큰 상태' 를 말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콘트라스트가 강하다는 말인것 같은데... 예전에 흑백 필름이나 인화지에서 '코닥'과 '일포드'라는 회사의 차이점과 비슷한가 보다. 코닥은 콘트라스트가 강했었고 일포드는 코닥의 느낌보다 조금 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