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DSLR · 2021. 3. 28. 19:46
그곳에 벽화는 없었다 (feat 배다리벽화(없는)마을)
평일에 쉬는 직업.. 하지만 낮에 쉬는 직업이 더 좋았던것 같다. 내 마음의 수양을 쌓기 위해 15년이 넘은 카메라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진을 다시 찍기로 했다. 오늘은 그 첫 계획을 이룬곳. 벽화없는 마을 배다리 벽화마을이다. 인천에 볼일이 있어 가본 배다리벽화마을..이라 불렸던 곳. 오래전에 가본 그곳에 다시 한번 가봤다. 물론 이번은 도깨비를 찍은 한미서점을 보러~ 10만원자리 카메라 오프로(S5PRO) 와 35만원짜리 렌즈(NIKON 18-55 2.8) 를 가지고 간 어이없는 출사 역시 오프로의 색감은 물빠진 필름카메라 색감. 조금만 더 진했으면 하는 바람도 없지는 않다.